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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t Bash 환경 변수 설정

Git Bash 환경 변수 설정

필자는 Windows와 Ubuntu를 주요 개발 환경으로 사용합니다. Windows를 사용할 때는 Ubuntu와 달리 환경 변수 설정이나 터미널 사용에 불편함이 있어, Ubuntu 터미널과 가장 유사한 Git Bash를 주 CLI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환경 변수를 Ubuntu와 같이 더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Git Bash를 통해 설정하는 방법을 간략히 정리하고자 합니다.

1. 환경 변수 임시 설정


먼저, 간단하게 환경 변수를 임시로 등록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래와 같이 export 명령어를 사용하여 환경 변수를 임시로 등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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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ort <환경 변수 이름>=<환경 변수 값>

아래는 1234 라는 값을 API_KEY이라는 이름을 가진 환경 변수로 등록하는 예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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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ort API_KEY=1234

이는 임시로 환경 변수를 등록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CLI를 종료하면 저장된 사항이 날아갑니다.

2. 환경 변수 확인


환경 변수를 설정했다면, 잘 등록되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때는 echo 명령어를 사용하여 환경 변수의 값을 불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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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ho $<환경 변수 이름>

아래는 등록한 API_KEY라는 환경 변수의 값을 확인하는 예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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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ho $API_KEY

3. 환경 변수 임시 삭제


자주 쓰이지는 않겠지만, 환경 변수 임시 삭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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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set <환경 변수 이름>

이 또한 임시로 환경 변수를 삭제하는 것이기 때문에, 뒤에서 설명할 영구 적용된 환경 변수에 영향을 끼치지는 않습니다.

4. 환경 변수 영구 적용


마지막으로 환경 변수를 영구로 적용하는 방법입니다.
먼저 아래 명령어로 Git Bash의 bashrc 파일에 접근합니다.

Git Bash를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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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m /etc/bash.bashrc

아래 사진과 같이 bashrc 파일에 접근했다면, export 명령어로 환경 변수를 설정하고 :wq를 통해 파일을 저장후 종료하면 됩니다.

bashrc

해당 터미널에서 환경 변수를 즉시 적용하고 싶다면, 아래 명령어를 통해 활성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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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etc/bash.bashrc

마무리


이처럼 Ubuntu와 같은 방식으로 Git Bash를 활용해 Windows의 환경 변수를 설정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 Windows 개발이 더 수월해지는 계기가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This post is licensed under CC BY 4.0 by the author.